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뢰가 성장의 출발이자 마지막"…'스캔들 제로' 강조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9.01 13:15
수정2026.09.01 13:18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연합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오늘(1일)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조건은 신뢰"라고 강조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회사에 신뢰는 여러 가치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모든 의사결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자 마지막 관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금융회사 임직원은 고객을 만날 때마다 자신과 회사가 신뢰받고 있는지 끊임없이 돌아봐야 한다"며 "고객이 신한을 신뢰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꾸준히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이 금융회사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진 회장은 그룹 차원의 '스캔들 제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캔들 제로와 적극적인 영업은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내부통제를 철저히 지키면서 영업도 잘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뢰받는 개인, 신뢰받는 시스템, 신뢰받는 금융그룹을 만드는 것, 그것이 신한의 다음 역사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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