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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주애 사실상 北후계자 내정 단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9.01 13:12
수정2026.09.01 14:5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3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딸 주애의 손을 잡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26.7.28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해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된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국정원은 1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애가 최근 언론 노출 빈도를 크게 늘린 배경에 대해 "북한 주민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국정원의 평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도 후계 구도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종석 국정원장은 김주애를 후계자로 볼 수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후계자로 봐도 될 것 같다. 단순한 정황 정도의 판단이 아니고 신빙성 있는 첩보를 근거로 판단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당시 야당 간사를 맡았던 이성권 의원이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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