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형 보험사 임원 소집…판매수수료 개편 안착 점검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9.01 11:22
수정2026.09.01 11:23
금융감독원이 판매수수료 체계 개편 이후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형 생명·손해보험사 영업·감사 담당 임원을 소집합니다.
오늘(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일 대형 생명·손해보험사 영업·감사 담당 임원을 불러 최근 판매수수료 규제 개편 이후 영업 현황과 내부통제 상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생명보험사는 보험검사1국 주관으로 삼성·교보·한화·신한·KB생명 등 5곳이, 손해보험사는 보험검사2국 주관으로 삼성·DB·현대·KB·메리츠·한화손해보험 등 6곳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00%룰의 법인보험대리점(GA) 확대 적용과 판매수수료 체계 개편 이후 나타난 영업 현황과 제도 안착 여부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설계사 영입 경쟁과 별도 지원금, 저리대출 등 새로운 방식의 규제 우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보험사의 GA 관리와 수수료 집행 등 영업 관행 전반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다만 금감원은 이번 회의가 정식 검사나 특정 규정에 대한 집중 점검이라기보다는 업계의 시장 상황을 듣고 제도 안착을 당부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 체계 개편 이후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제도 개선 내용들이 현장에서 잘 착근될 수 있도록 당부하려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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