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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부, 2부로 나뉜다…이르면 10월 승강제 윤곽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9.01 11:12
수정2026.09.01 11:46

[앵커]

정부의 여러 자본시장 정책 중에는 코스닥 시장의 활기를 위해 승강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갈라 관리한다는 구상이었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성우 기자, 코스닥 승강제,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까요?

[기자]

이르면 다음 달 초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말부터 한국 시장 매력 홍보의 장인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여기에 세부 행사로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일 차인 다음 달 6일 '코스닥 세그먼트 도입 방향'에 대한 정책 세션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세그먼트 분리 기준과 도입 방안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거래소는 세그먼트 분리 기준에 대해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질적 경쟁력도 적용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거래소 관계자는 발표 일정에 대해 "확정된 바는 없다"며, "자문단을 통해 벤처 업계 등 여러 업계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동전주 상장폐지 정책에도 변화가 전망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7월부터 거래소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들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뒤 향후 상장 폐지하도록 하는 규정을 시행 중입니다.

다만 주가를 기준으로 삼다 보니, 흑자를 내는 '알짜 기업'도 주가가 낮으면 상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는데요.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전면 정책 변경은 쉽지 않다"면서도 "미세조정을 할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스닥은 벌써 두 달째 900선을 밑돌고 있는데요.

정책적 모멘텀으로 다시 지수에 불이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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