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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 전격 사표…李 대통령 수리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9.01 11:12
수정2026.09.01 11:41

[앵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임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사임 시점이 다소 갑작스러운데, 우선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강유정 청와대 수석 대변인은 "김용범 정책실장이 어제(31일)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도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선 별다른 이상 기류가 감지되지 않았었는데요.

앞서 지난달 30일, 청와대가 경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 인사를 발표할 때도 김 정책실장은 유임됐었습니다.

이 때문에 청와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 등에 기존의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아니냐는 해석이 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각 인사 발표 하루 뒤에 전격적으로 김 실장 스스로 사의를 밝히고 물러난 겁니다.

[앵커]

김 실장이 물러난 배경은 뭡니까?

[기자]

청와대는 김 실장이 사의를 밝힌 구체적인 배경과 후임 정책실장에 대한 언급은 아직 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각종 경제 정책을 둘러싼 논란으로 최근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최저인 30%대까지 떨어진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실장이 물러나면서,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실장급 교체가 이뤄지게 됐는데요.

청와대 참모진 전반으로 인사 쇄신폭이 확대될지,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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