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적주택 21.8만호 공급…국토부 예산 역대 최대 69조원 [2027 예산안]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9.01 11:02
수정2026.09.01 12:07
[남양주 등 3기 신도시로 주택 공급 본격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년 공적주택 공급 물량을 21만8천호까지 늘리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카드 혜택도 강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2027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9조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민생활력, 미래성장, 균형성장, 국민안전 등 시급성이 큰 중점분야에 재원을 분배했습니다.
먼저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19만4천호 대비 12% 이상 증가한 공적주택 21만8천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공임대 17만2천호, 공공분양 3만4천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1만2천호를 공급합니다.
역세권·중형 평수 등이 반영된 '보편형 임대주택' 을 신규 공급합니다. 이를 위해 예산 6조2천억원을 배정했습니다.
보편형 임대주택 물량의 50% 이상을 청년에 지원하고, ''청년월세 지원' 예산도 기존 1천300억원에서 2천319억원으로 늘려 청년 주거사다리를 강화합니다.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부담없이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두의카드 혜택도 강화합니다.
대중교통비 지출액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 는 청소년 유형 신설, 시차출퇴근 인센티브 지속 등 혜택을 확대해, 내년 약 955만명의 가입자를 반영, 안정적 환급지원을 이어갑니다. 이를 위해 기존 8천65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아울러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PF 대출을 받은 주거시설의 사업장 조기착공시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주거시설 PF대출 이차보전 사업'에 1천696억을 배정해 신규로 추진합니다. 개발사업 착수 단계에서 공공이 선투자하는 주택사업장 전용 PF 앵커리츠도 추진합니다.
광역버스 공공성도 강화합니다.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안정적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노선을 확대합니다.
자율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정부 시그니처 사업으로 상용화, 인프라 구축, 실증 등 전분야에 예산을 확대했습니다.
광주를 포함 5~6개 실증도시에 자율차량을 3천대를 투입하고, 무인형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전국 50곳에 지원함과 동시에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합니다.
2028년 도심항공교통(K-UAM) 공공 서비스 중심의 상용화 추진을 위해, 그간 마련해 온 실증·제도 기반을 토대로 기체 확보와 버티포트 등 UAM 상용 인프라 구축을 본격 지원합니다.
국가 AI 드론 훈련센터(데이터 허브 및 실내시험장) 구축과 차세대 드론 인재양성을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하고 드론교통체계 구축·운영 예산도 기존 482억원에서 668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 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민간 수요가 높은 건설 피지컬 AI, 국토 위성 3·4호 개발에도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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