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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이엔에프, 외국인 전용 ‘크로스페이·카드’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9.01 10:33
수정2026.09.01 10:36

[사진=크로스이엔에프 제공]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이엔에프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간편결제 서비스 ‘크로스페이(CROSSPAY)’와 선불카드 ‘크로스카드(CROSSCARD)’를 출시했습니다.



오늘(1일) 크로스이엔에프는 ‘크로스페이’와 ‘크로스카드’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생활금융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화 충전 한 번으로 본국으로의 송금부터 온・오프라인 결제와 대중교통 이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한 환경을 구축해 이주 외국인 누구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진입 단계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없애고 인증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먼저 가입 절차부터 고객센터 문의까지 전 과정을 한국어 포함 총 12개 언어로 지원합니다. 만 19세 이상 국내 체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인증만으로 손쉽게 간편결제 서비스 ‘크로스페이’ 계정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페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활용도도 높였습니다. 카드는 기본형인 '크로스패스(CROSSPASS)'와 교통카드 자동 충전 기능이 더해진 '크로스패스 플러스(CROSSPASS PLUS)' 2종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무료입니다. 카드 결제 시 최대 1%의 캐시백 혜택이 있습니다. 충전 방식 또한 가상 계좌 이체, 편의점 현금 충전, 출금 계좌 등록을 지원합니다. 출금 계좌를 등록해두면 잔액이 1만원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고객이 설정한 금액으로 충전됩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시 기념 웰컴 패키지’가 제공됩니다. 9월 첫 한 달간 크로스 고객센터 챗봇에 ‘크로스페이’ 키워드를 전송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크로스패스 발급비를 면제해 줍니다. 키워드는 자신의 모국어로 작성하면 됩니다.



또 선불 충전금으로 첫 해외송금 완료 시 크로스샵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 크로스샵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송금·쇼핑 등 크로스 서비스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 줍니다.

신원희 크로스이엔에프 대표는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도 정작 결제 수단 하나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주 외국인이 마주한 현실"이라며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 이들이 한국에서 필요한 모든 생활금융을 크로스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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