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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美·이란 교전…"강력 타격" vs. "미사일 건재"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9.01 05:56
수정2026.09.01 06:15

[앵커]

미국과 이란이 다시 공격을 주고받기 시작했습니다.



미군의 공습에 이어 이란이 곧바로 보복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재보복을 예고했는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시작하는군요?

[기자]



현지시간 3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히 타격할 것"이라며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미사일 발사대 2곳을 공습하면서 한 달여 만에 군사 공격을 재개했는데요.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의 미군기지에 반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미국의 제재가 강력하게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이란이 정말 간절하게 만나고 싶어한다"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이란도 맞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죠?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사일의 90%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며 "생산량이 사용량을 압도하고 있다"고 주장해, 공격력이 건재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피해를 본 미사일 생산 시설들도 신속하게 복구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모든 시설은 안전한 장소에 재건됐으며, 이전보다 더 높은 생산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 능력 재건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제한적인 타격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지지한 이 계획이 이번 이란과 교전에선 승인받지 못했지만,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승인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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