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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로 수입되지 않아"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31 18:05
수정2026.08.31 18:16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1일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중국산 배혖추·배추김치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은 것을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오늘(31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자커우시엔 일부 농장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배추에 사용한 것으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지역인 캉바오현이 속해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국내 통관 단계 검사강화 조치 이후 수입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에 대해 수입 때마다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제조업소별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산 배추 15건, 배추김치 124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에선 배추 수매업자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쓰는 현장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평택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중국산 배추·배추김치의 검사 현장을 찾아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엄격한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오 처장은 "수입식품 위해 요인을 통관 단계에서 확실히 차단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 안전장치"라며 "위해 식품은 단 한 건의 반입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자세로, 빈틈없는 검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된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았음이 확인된 것과 별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산 배추, 절임배추, 배추김치에 대한 강화된 수입통관 단계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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