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에 맡긴 집값…공급 속도, 재건축은?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31 17:48
수정2026.08.31 18:23
[앵커]
집값 불안이 이어지자 부동산 정책 수장도 전격 교체됐습니다.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경기도 주택 정책을 이끌었던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을 발탁했는데요.
홍 후보자는 지연되고 있는 주택 공급정책의 실행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첫 출근에 나선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주택 공급의 실행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홍지선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이행하되 실제 현장에서 착공되고 또 실제 입주에 이르기까지 실행력이 있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를 높이고….]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이재명 대통령과도 합을 맞춰본 실무형 관료입니다.
남양주시 부시장 시절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조성을 맡았고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첫 시험대는 서울시와의 협상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등을 놓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가 실무 경험을 살려 서울시 요구를 들어주면서 공급을 이끌어내는 실무형 협상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효선 /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협상과) 관련된 과정이나 법안에 대해서도 지식이 있는 상황에서 협의를 하게 되면, 서울시장도 그렇고 국토교통부도 입장차가 있다 하더라도 서로의 명분을 만들어주면서 협의할 가능성이 열려있을 거 같거든요.]
홍 후보자는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울에 대규모 공공택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김학렬 / 스마트튜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경기도에 있을 때 성남시, 광명시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력이 있어요. 조금만 사업성을 도와줘도 잘 진행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용적률을 상향시켜 주는 쪽으로 좀 풀어주지 않을까….]
어떤 규제를 풀고 유지할지, 또 발표한 물량을 얼마나 빨리 실제 집으로 내놓을지가 홍 후보자의 집값 안정 성적표를 가를 전망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집값 불안이 이어지자 부동산 정책 수장도 전격 교체됐습니다.
새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경기도 주택 정책을 이끌었던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을 발탁했는데요.
홍 후보자는 지연되고 있는 주택 공급정책의 실행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첫 출근에 나선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주택 공급의 실행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홍지선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이행하되 실제 현장에서 착공되고 또 실제 입주에 이르기까지 실행력이 있는 정책이 되도록 속도를 높이고….]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이재명 대통령과도 합을 맞춰본 실무형 관료입니다.
남양주시 부시장 시절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조성을 맡았고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첫 시험대는 서울시와의 협상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등을 놓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가 실무 경험을 살려 서울시 요구를 들어주면서 공급을 이끌어내는 실무형 협상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효선 /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협상과) 관련된 과정이나 법안에 대해서도 지식이 있는 상황에서 협의를 하게 되면, 서울시장도 그렇고 국토교통부도 입장차가 있다 하더라도 서로의 명분을 만들어주면서 협의할 가능성이 열려있을 거 같거든요.]
홍 후보자는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해선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울에 대규모 공공택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김학렬 / 스마트튜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경기도에 있을 때 성남시, 광명시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력이 있어요. 조금만 사업성을 도와줘도 잘 진행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용적률을 상향시켜 주는 쪽으로 좀 풀어주지 않을까….]
어떤 규제를 풀고 유지할지, 또 발표한 물량을 얼마나 빨리 실제 집으로 내놓을지가 홍 후보자의 집값 안정 성적표를 가를 전망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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