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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코앞인데…배추부터 참치캔, 운동화까지 오른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31 17:48
수정2026.08.31 18:14

[앵커]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농수산물부터 각종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운동화 등 패션제품 가격도 비싸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전방위로 커지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금치 한 단에 6천600원, 불과 석 달 사이 가격이 3배나 뛰었습니다.



오이와 애호박 가격도 두 배, 배추도 50% 넘게 올랐습니다.

수산물 가격도 부쩍 올랐습니다.

물오징어 한 마리가 5천200원이 넘고 갈치와 명태까지 1년 사이 10% 안팎 비싸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공급 부족으로 신선식품이 널뛰는 가운데 가공식품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등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동원 F&B도 참치캔과 음료 등을 평균 9~10%, 팔도는 왕뚜껑 등 일부 컵라면과 음료를 평균 5%대 올립니다.

먹거리를 넘어 무신사 의류와 뉴발란스 운동화 등 입고 신는 것도 비싸집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 원유가가 오르고, 기후 변화라든지 이런 것들도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산 원가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반기 이후에도 물가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근본적인 물가 안정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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