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두산에너빌 헬기, 사무동·상부댐 수색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31 17:31
수정2026.08.31 17:39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 헬기 이착륙장에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6.8.30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직원 9명을 찾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1일 자사가 확보한 헬기 2대 중 1대가 현지시간 오전 11시 3분(한국시간 오후 2시 18분) 수색 작업을 위해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대에 대한 허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7일부터 준비해둔 헬기가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측이 확보한 헬기 6대를 통틀어 보면 지난 29일 이후 이틀 만입니다. 당시 한국 정부 임차 헬기 1대가 2회 이륙해 수색 활동을 벌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헬기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었던 사무동과 상부 위어 댐 상공을 비행하며 육안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사후 분석을 위한 동영상 촬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실종 직원 김모 씨의 가족들은 김씨가 다른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던 사무동 등에서 10㎞가량 떨어진 위어댐 인근 사무실에 근무했으나 해당 지점에 대한 수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남동발전도 임차한 헬기 1대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한 것을 마지막으로 헬기 운행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美재무 "전 세계가 中과 무역 조건을 재검토해야"
9월 첫날 제2 장마…충청 최대 80㎜, 수도권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