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한가' 막는다… NXT "VI 발동시 단일가매매로 전환"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31 17:04
수정2026.08.31 17:09
넥스트레이드(NXT)가 '정적 VI(변동성 완화 장치)'와 단일가 매매 제도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31일) 넥스트레이드는 "정적 VI를 도입하고 정적·동적 VI 발동시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내용의 업무규정을 개정해 다음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은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시초가가 결정됩니다. 이같은 이유로 적은 수량의 이상주문에도 시초가가 급변동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6일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29.98% 낮은 116만8000원으로 거래된 바 있습니다. 거래량은 11주에 불과했으나,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인 까닭에 이대로 시초가가 결정됐습니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다음달 14일부터 '정적 VI'를 도입, 직전에 단일가매매로 결정된 가격이나 기준가격보다 특정 종목 가격이 10% 넘게 변동할 경우 2분간 호가를 모아 단일가매매로 가격을 정하게 했습니다.
또 장중 직전 체결가 대비 큰 폭의 등락이 발생할 때 작동하는 '동적 VI'가 발동됐을 때도 기존처럼 2분간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2분간 호가를 모아 단일가매매를 진행합니다.
이밖에 넥스트레이드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등으로 인한 시장임시정지 또는 종목의 매매거래정지 후 매매거래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거래소의 단일가매매를 위한 호가접수시간이 종료된 때부터 30초간 호가를 모아 단일가매매의 방법으로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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