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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KTX·SRT 통합…운임도 내린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8.31 15:24
수정2026.08.31 15:43

[앵커] 

내일(1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로 통합 운행됩니다. 



열차 좌석은 늘고 KTX 요금은 평균 10% 내려가는데요. 

예매 앱도 하나로 합쳐지는 등 승객들이 체감할 변화가 적지 않습니다. 

엄하은 기자, 내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로 합쳐지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에스알의 기관 통합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내일부터 KTX와 SRT를 KTX로 통합해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코레일은 KTX를, 에스알은 SRT를 각각 운영해 왔는데 앞으로는 운영 주체가 코레일로 일원화되는 겁니다. 

이에 따라 좌석이 늘어나는데요. 

주중에는 하루 약 1만 5천 석, 주말에는 최대 1만 7천 석이 추가 공급됩니다. 

특히 기존 SRT가 주로 운행했던 수서발 노선의 좌석은 약 30% 확대됩니다. 

KTX 운임도 내려갑니다. 

기존 KTX 운임을 SRT 수준으로 조정하면서 평균 10% 인하되고 수서발 노선에도 결제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앵커] 

예매는 어디서 하나요? 

[기자] 

기존에는 코레일톡과 SRT 앱을 따로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통합 앱인 '코레일+'에서 모든 고속열차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는 기존 KTX-산천보다 편성당 약 90석 많은 신규 고속열차 31 편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통합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코레일 안에 기존 에스알 업무를 맡는 통합사업관리부문을 한시적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에스알 직원들도 기존 근로조건 유지를 전제로 코레일에 포괄 고용 승계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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