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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약후강' 코스피, 이틀째 약세…환율 1360원대 가시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31 15:23
수정2026.08.31 15:53

[앵커] 

미국의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후 들어 반등을 시도하며 6800선 탈환에 성공했고 조금 전 6800을 넘기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점차 안정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1360원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얼마에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0.46% 오른 6820.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고 사들이던 개인이 오후 들어 매도 전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 1조 5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한 발언이 긴축으로 해석되며 개장 직후 3% 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 후 6800선을 회복하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대형 반도체주들은 약하게 반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대, SK하이닉스도 1%대 상승했습니다.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추가 매수를 위한 대기성 자금은 100조 원이 붕괴됐는데요. 

지난 2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6조 7천91억 원으로, 두 달 사이 40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앵커] 

이틀 연속 올랐던 코스닥도 하락했죠? 

[기자] 

네, 코스닥은 0.4% 하락해 3 거래일 만에 내렸습니다. 

개인이 2천400억 원 가까이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 2천400억 원 매도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0원 넘게 떨어지며 장중 1368원 30전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환율은 지난 28일에도 1372원을 터치하는 등 1360원대에 계속해서 도전했습니다. 

증권사들은 환율이 연말 최저 134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미국 재정 적자 등 대외적 달러 약세 요인이 지속되고, 한은의 연속 기준금리 인상과 반도체 호조 등 대내적 원화 강세 요인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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