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한일, 서로의 시장 넓혀주는 파트너될 수 있어"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31 14:30
수정2026.08.31 14:32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은 오늘(31일) 한일경제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시장을 넓혀주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보면 산업 구조와 시장, 기술에서 서로 닮은 면이 많이 있다"며 "한쪽이 가진 강점이 다른 쪽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자의 시장과 산업을 따로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시장과 산업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한일경제연대"라고 부연했습니다.
최 회장은 "세계 시장이 점점 블록화되고 우리 내부 시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면, 한일이 서로의 시장을 넓혀주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며 "AI와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스타트업처럼 양국의 시너지가 나는 분야부터 시작해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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