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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9월 말부터 폭발 랠리…1년내 3배 가능" 美전문매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31 13:42
수정2026.08.31 14:34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오는 9월 말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는 외신 분석이 나와 주목됩니다. 

미국 금융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은 현지시간 30일 "마이크론이 오는 9월 30일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실적 공개가 대규모 랠리를 촉발하고 연말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핵심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매체는 현재 마이크론 주가가 2027 회계연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에 머물러 극단적인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이 향후 실적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봤습니다. PER이 통상적인 수준인 20배까지만 회복돼도 1년 내 주가가 3배로 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저평가 매력의 배경에는 호실적 지속이 자리했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가용 생산 능력이 한계에 달하며 낸드플래시와 D램 전반의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힘입어 마이크론의 지난 3분기(5월 28일 종료) 매출은 415억달러로 전년 동기(93억달러)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500억달러(월가 전망치 5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0% 증가할 전망이며, 2027 회계연도에도 85% 추가 성장이 예상됩니다. 

미래 설비 증설에 따른 메모리 사이클 하강 우려가 장기 주가 밸류에이션을 누르고 있지만, 단기적인 실적 장세는 이를 압도할 것이라고 모틀리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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