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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부품 어떤 캐나다산도 원치 않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31 13:38
수정2026.08.31 14: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거래하는 캐나다 기업들을 향해 관세를 피하려면 즉시 미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캐나다산은 어떤 것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들(캐나다 기업) 중 상당수는 과거 어리석은 미국 지도부 탓에 수년 전 떠났던 기업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이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관세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 포드는 디트로이트 대형 공장을 폐쇄하려 준비 중이었지만, 현재는 24시간 내내 가동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공장 중 하나가 됐다"며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려낸 것은 관세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무역 착취국 중 하나가 캐나다"라며 "캐나다산 자동차나 부품 등 캐나다산은 그 어떤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부연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철강 등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맞서 캐나다는 오는 9월 8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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