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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제왕절개 10% 증가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8.31 13:13
수정2026.08.31 13:23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5개 주요 수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수술 건수는 215만1천936건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수술은 백내장으로 69만2천126건이었습니다. 전년보다 4.2% 늘면서 매년 가장 많은 수술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2위는 일반 척추수술로 19만9천147건이었고, 전년보다 1.5% 감소했습니다.

3위는 제왕절개 수술로 17만7천232건이었습니다. 특히 1년 전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이어 치핵수술이 15만1천864건, 담낭절제술 10만3천817건,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 9만3천816건, 슬관절 치환술 8만9천618건 순이었습니다.

수술에 들어간 진료비도 크게 늘었습니다.

35개 주요 수술의 지난해 진료비는 10조6천738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수술은 일반 척추수술로 1조161억원이었고,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넣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이 1조33억원, 백내장 수술이 9천74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술 한 건당 평균 진료비는 496만원이었습니다.

수술별로는 심장수술이 건당 4천80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관상동맥우회수술 4천329만원, 줄기세포이식술 2천732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치핵수술은 건당 121만원, 백내장 수술 131만원 등 상대적으로 진료비가 낮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41만4천141명으로 주요 수술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였습니다. 70대가 40만8천932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많이 받은 수술도 달랐습니다.

9세 이하는 편도 절제술, 10대는 충수 절제술이 가장 많았고, 20~30대에서는 제왕절개 수술이 가장 많았습니다.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후에는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용자들이 최신 통계를 보다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수술 통계연보 발간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올해부터 8월로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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