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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은 11% 감소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31 12:47
수정2026.08.31 13:29


무신사가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총매출 82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5% 증가한 수준입니다.

무신사는 올 2분기 국내 10곳, 해외 2곳 등 총 12곳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특히 국내 41개 무신사 스탠다드 점포에서의 판매액이 1년 사이 64% 증가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 방문객도 66% 이상 늘었는데, 처음으로 분기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분기 메가스토어 성수의 전체 판매액 중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달했습니다.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2분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43% 증가했습니다.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서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다만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2% 줄어든 5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부자재·공임비 등 원가 상승과 더불어 거래 규모 확대로 인한 운반비,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무신사는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미트라 아디페르카사’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말레이시아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간 시너지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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