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최대 2천만원 대출…서울시 자영업자 마이너스통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31 11:22
수정2026.08.31 11:23
[서울시 슬로건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서울시가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 4호'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시한 상품입니다 .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기에 매출 변동이 크고 수시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올 상반기 2천억원 규모로 안심통장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3천억원 규모로 추가 공급한합니다 .
이번 4호 안심통장의 경우 자영업자의 업력과 신용점수, 신고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 한도를 세분화했고, 한도는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확대됐습니다.
최대한도가 늘어난 만큼 보증 잔액이 남아있는 기존 안심통장 이용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총한도 내에서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
금리는 연 5.12% 수준이며 비대면 자동 심사를 통해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보증 승인이 가능합니다 .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운영자와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 1천만원 이상, 대표자의 NICE 개인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사람입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하고, 10일부터는 출생 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seoulsh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한은, 기준금리 3%로 2연속 인상…1년 9개월 만에 3%대
- 2.'정년 늘려봤자 뭐하나'…평균 53세에 책상 빼는 게 현실
- 3.'한국차는 못 내놓을 가격'…3천만원대 파격 중국차 출시
- 4.'축의금 얼마가 적당?'…10만원 냈다가는 민망?
- 5.[단독] 전기차 캐즘 끝 보인다…현대모비스 연 30만대 심장 가동
- 6.세종국회 게스트하우스 왜 300실이나…8600억 부대시설 '제동'
- 7.현직 장관도 교체 몰랐다?…전격 개각 의미는?
- 8.'한국 안사는 중국인 가족까지 부양?'…국민연금 규정에 '분통'
- 9.국채금리 누르자 더 뛰는 비트코인·금…어디까지 오를까?
- 10.월 468만원 벌어도 기초연금 받는다…정부가 손보려는 '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