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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장마' 왔다…정체전선 시간당 100mm 넘는 폭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31 09:47
수정2026.08.31 13:49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광천동에서 빗물이 고인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마가 끝난지 한달여 만에 이른바 '제2 장마' 가 찾아와 산사태 등 비 피해에 주의 해야갈 것으로 보입니다. 

북서쪽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정체전선이 다시 만들어지면서 많은 비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선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곳에 오래 머물면 극한 호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31일과 1일에는 충남, 진북, 강원, 경북 등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전남광주 영광군 낙월도에는 약 36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전남 보성엔 어제 저녁 6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124.6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최근 폭우가 내렸던 거제의 시간당 최고 기록 124.5mm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도 충남권과 전북·강원남부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 남부에는 50∼100㎜, 강원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중·북부에도 30∼80㎜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광주·경남에는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서울·부산·대구·인천·울산·제주는 ‘관심’ 단계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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