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美, 이란 혁명수비대 미사일 발사대 2곳 타격"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31 05:25
수정2026.08.31 05:27
[현지시간 지난 3일 이란 테헤란 중심부 엔겔랍 광장에서 한 남성이 반미(反美) 대형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군이 현지시간 30일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날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기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같은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바락 라비드 악시오스 기자는 엑스(옛 트위터) 게시글에 "오늘 오전 미군이 라라크섬의 이란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며 "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미 당국자 발언을 올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IRGC는 이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RGC 공보실은 "라라크섬을 겨냥한 적의 테러 행위는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응징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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