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지도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제3지역선 병기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31 04:00
수정2026.08.31 05:45
[구글 지도 속 아메리카호 (구글 지도 갈무리=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호수 '온타리오호'의 공식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을 내린 지 일주일도 안 돼 구글 지도에 변경된 지명이 적용됐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국 구글 지도에서 온타리오호 위치를 찾아 확대하면 '아메리카호'라는 명칭의 호수가 나타납니다. 직접 온타리오호라고 검색해도 자동으로 아메리카호로 연결됩니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지질조사국의 지리명칭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지명을 구글 지도에 반영하는 관례에 따라 호수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도 속 명칭은 접속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캐나다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할 경우 이전처럼 온타리오호로 표기됩니다. 제3지역에서는 온타리오호(아메리카호)로 병기됩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입니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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