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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명 퇴직연금 1.9조 굴려 누적 34%…2기도 맡은 '이 두 곳'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30 14:41
수정2026.08.30 15:00

[푸른씨앗 (근로복지공단 제공=연합뉴스)]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 2기 전담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이 다시 선정됐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 제2기 전담운용기관으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을, 주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각각 재선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2022년 푸른씨앗 출범 때부터 공단과 함께 기금을 운용해온 곳입니다.

전담운용기관은 푸른씨앗의 자산 배분과 성과 관리 등 전문적인 자산운용을 맡고, 주거래은행은 자금 관리 등 금융서비스로 기금 운영을 지원합니다. 공단은 이번 재선정을 바탕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푸른씨앗 제2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푸른씨앗은 여러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국내 최초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입니다. 가입 대상은 기존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푸른씨앗은 출범 4년 만에 가입 사업장이 약 4만2천 곳으로 늘었습니다. 가입자는 약 19만 명, 적립금은 1조9천억 원 규모입니다.올해 6월 기준 누적 수익률은 34.48%입니다. 연도별 수익률은 2023년 6.97%, 2024년 6.52%, 2025년 8.67%를 기록했습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의 성장은 공단의 공정 관리체계와 전담운용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 결과”라며 “제2기에도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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