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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형일, 경제 요직 거친 정책통…홍지선, 주택 총괄 현장형 관료"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8.30 14:01
수정2026.08.30 14:09

[강훈식 비서실장이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30일) 브리핑에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로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는 경제 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 꼽히는 정책통"이라며 "중동발 고유가 사태를 맞아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며 실행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지선 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각각 낙점됐습니다.



강 실장은 홍 후보자에 대해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형 관료로, 주택공급 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주거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경험이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보호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폭 넓은 정책 경험을 갖고 있다"며 "국가창업시대 전환 및 소상공인 육성과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靑 "김승원, 형사·사법체계 개편 취지 이해…강신철, 자주국방 역량 등 국방 혁신"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포함한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재정경재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강신철 전 연합사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홍지선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민주당 이소영 의원.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강 실장은 "(김 후보자는) 판사 출신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은 재선 의원으로,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취지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며 새로운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지명됐습니다.

강 실장은 "합참 작전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한 4성 장군 출신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1990년생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 실장은 "용 후보자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 일 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선명한 목소리 내온 청년 재선의원"이라며 "세대 간 성별 간 갈등을 넘어 청년 세대와 함께 모두의 성평등을 지향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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