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국토부, 다음달 부동산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 가동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8 18:15
수정2026.08.28 18:28
[정부가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한 13일 주택 공급 대상지인 경기도 과천시 경마장(렛츠런파크) 부지와 인근 아파트의 모습. 2026.8.13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8·13 부동산금융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금융권과 건설업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도 본격 가동됩니다.
금융위와 국토부는 오늘(28일) 금융·건설업계 정례 간담회를 하고, 대책 추진 상황과 민간 공급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사항, 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신규 택지를 포함해 23만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주거사업장 PF 규제 적용 유예, PF 보증 공급 목표 확대, 이주비 대출 관련 담보가치 산정 방식 개선 등 금융 지원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금융위는 20개 과제 중 11개 과제를 이달 중 조속히 이행할 계획입니다.
또 캠코 펀드 예산확보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을 포함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신디케이트론 개편·업권별 자체 펀드 추가조성 등에 금융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국토부도 제도 개선 후속 조치로, 민간 주택공급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 완화 등 지원계획을 안내하고, 금융권에는 경제성장이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생산성이 높은 신축 건설 금융에 적극적인 자금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PF·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합니다.
금감원은 기존 부동산PF 총괄지원센터를 PF 금융애로 해소센터로 확대 개편합니다. 총괄반과 분야별 담당반(평가관리·신디케이트론·제도개선)을 두고 애로 사항을 자체 처리하거나, 관련 기관에 이첩해 해결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도 건설사 금융애로 해소센터를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자체 처리 또는 금융권 협회에 검토를 요청합니다.
금융권은 정부 대책 취지에 공급하며, 충분한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권은 주택공급을 위한 확실한 자금공급을, 정부와 유관기관은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건설업계는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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