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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의 부활'…이해 관계 맞아 떨어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8 17:05
수정2026.08.29 12:00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급속하게 관계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해와 사업적 이해가 맞아 떨어지는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머스크는 머스크가 1억 달러 이상을 공화당 지원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가운데 최근 스페이스X의 정부 사업 수주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사일방어망 골든돔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미 국방부로부터 최소 7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5월 미 우주군으로부터 65억달러 규모의 위성 관련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지난달에는 16억달러 규모의 팰컨9 발사 계약도 수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국의 상업 우주 발사와 재진입 횟수를 2030년까지 연간 최소 1000회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머스크와 트럼프는 감세·지출 법안와 엡스타인 사건을 계기로 틀어졌다가 지난해 9월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두 사람이 대화하는 사진과 함께 “찰리를 위해”라는 글을 X에 올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5월 중국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과 스페이스X의 성공을 원하는 머스크의 이해 관계가 '관계 복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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