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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간우주기업, 태국에 첫 '턴키 방식' 위성 시스템 수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28 15:36
수정2026.08.28 15:40


중국 민간 우주기업이 태국에 제작부터 발사·운용, 인력 교육까지 아우르는 '턴키' 방식의 위성 시스템 수출에 처음 성공했습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 우주항공기업인 인허항톈(갤럭시스페이스)은 지난 25일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6C 로켓을 이용해 태국의 '링즈-09' 큐브위성을 발사했습니다.

링즈-09는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을 위해 개발된 위성으로, 국토·농업·생태 분야 등에 활용할 원격탐사 데이터를 수집한다. 태국 대학생들의 위성 관련 실습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중국 상업우주기업이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위성 개발부터 발사와 궤도 배치까지 전 과정을 턴키 형태로 제공한 첫 사례라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태국 측 인력은 중국에서 관련 교육을 받았고 인허항톈은 이후 기술진을 태국에 파견해 현지 지상 시스템 구축과 시험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같은 중국 상업우주산업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한 제품 수출에서 종합적인 우주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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