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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조작업 일시 중단, 2차 붕괴 우려 커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8 14:46
수정2026.08.28 15:04

[중국 티베트 산사태 현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규모 토석류(土石流)가 덮친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 통상구 상류에 흙과 바위가 하천을 막아 '자연댐'과 큰 호수가 형성되면서 붕괴 우려로 구조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8일 보도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지룽 통상구에서 10여㎞ 떨어진 상류 지역에 산사태와 빙하 붕괴로 하천이 막히면서 대규모 호수가 형성됐습니다. 

이곳에는 전날 오전 기준 약 200만㎥의 물이 고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 사흘 동안 약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미 물이 토사·암석으로 형성된 자연댐을 넘어 흐르고 있어 붕괴 위험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고인 물이 계속 불어나 자연 제방이 무너지면 하류에 갑작스러운 홍수나 추가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구조대의 안전을 고려해 현장 수색·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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