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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현재 네팔·중국 사망·실종 2천명 넘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8 14:33
수정2026.08.28 17:49

[구조된 뒤 눈물 흘리는 네팔 여성 (AFP=연합뉴스)]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양국에서 파악된 전체 사망자 수가 472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까지 46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인근에 있는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이번 홍수와 연관된 산사태 등으로 숨진 3명을 합치면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472명입니다.

전날까지 전체 사망자 수는 362명이었으나 이날 네팔 바그마티주 안팎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전체 실종자 수도 네팔 977명과 티베트 558명을 합쳐 1천5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네팔 외교부는 이날 수색·구조 작전과 관련해 다른 국가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로크 바하두르 체트리 네팔 외교부 대변인은 "(다른 국가들이)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면서도 "우리 보안 기관들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그런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네팔 군 당국은 침수된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갇힌 100여명 구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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