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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사우델' 중국 남동부 상륙…9개 성·자치구에 폭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8 13:23
수정2026.08.28 13:25

 
[태풍 사우델 (EPA=연합뉴스)]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28일 중국 남동부에 상륙했습니다. 저장성과 푸젠성 등 중국 9개 성·자치구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사우델은 이날 오전 8시 5분(현지시간)께 저장성 타이저우시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상륙 당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중심 최저기압은 975헥토파스칼(hPa)이었습니다. 

사우델은 이후 내륙을 따라 이동하다 오전 9시 10분께 저장성 원저우시 해안에 다시 상륙했습니다. 

사우델은 지난 19일 먼바다에서 발생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세력을 키워 한때 초강력 태풍급까지 발달했습니다. 



특히 직경이 1천㎞를 넘고 영향권이 40만㎢ 이상에 달하는 대형 태풍으로, 저장성 면적의 약 4배에 해당한다고 중국기상망은 설명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태풍과 폭우 관련 중대 기상재해 2급 비상 대응을 가동했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항저우∼원저우 고속철과 항저우∼타이저우 고속철 등 저장성 일대 일부 철도 구간의 열차 운행도 일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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