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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기차 캐즘 끝 보인다…현대모비스 연 30만대 심장 가동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8.28 11:16
수정2026.08.28 11:54

[앵커]

현대모비스가 다음 주 전기차 핵심 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유럽 공장의 완공식을 열고 본격 양산에 들어갑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연 30만대의 생산거점을 가동하는 건데요.

단독 취재한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유럽 전기차 핵심 부품 공장이 드디어 가동에 들어가는군요?

[기자]



네, 현대모비스의 슬로바키아 내 전기차 부품 생산 시설입니다.

취재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다음 주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E(Power Electric) 시스템'을 생산하는 슬로바키아 노바키 공장의 완공과 양산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행사를 엽니다.

상반기 일부 양산을 시작했지만 공식적인 완공과 양산을 대외에 선언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직접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이 참석합니다.

슬로바키아 공장은 모비스의 유럽 내 첫 PE시스템 생산 거점인데요.

현대모비스는 2024년 10월 신공장 구축을 위해 슬로바키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맺었고, 다음 주 공식적인 완공식을 열면서 본격 가동 사실을 알리는 겁니다.

모비스는 슬로바키아 거점에서 연 30만 대 PE시스템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이 가운데, 전통 부품 사업의 매각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 램프 매각 본계약은 아직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6월 목표였던 램프사업 매각 본계약은 두 달째 미뤄진 상황인데요.

취재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올 10월경 매각을 위한 분할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1분기에 매각 완료할 예정이었는데, 분할신설법인 설립을 내년 1분기에 하는 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산하면 본계약이 최대 4분기로 미뤄질 수 있는 겁니다.

회사로선 램프 사업 매각 대금 등으로, 전동화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 투자 여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지만 매각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입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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