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IAA서 TBR 기술 뽐낸다…상용차 공략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한국타이어 제공=연합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참가해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IAA 트랜스포테이션’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기업들이 참가해 상용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저마다 선보이는 글로벌 전시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상용차 부문 첫 참가 이후 올해로 6회째 이 전시회를 찾고 있습니다.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를 위한 행보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스마텍(Smartec)' 기술이 적용된 트럭·트레일러·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입니다.
스마텍은 안전성과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린 TBR 기술 체계로, 회사 측은 이를 앞세워 트레일러용 신제품과 겨울철 주행에 특화된 대형 카고·트랙터용 신제품을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운송 환경별 제품군도 폭넓게 전시합니다. 고속 장거리용 '스마트 라인', 중장거리용 '스마트 플렉스'에 이어 전기 시내버스용 'e스마트 시티'까지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도 힘을 보탭니다. 트레일러용 타이어 'LF95+'와 재생 타이어 '알파트레드', 타이어 관리 솔루션 '한국 스마트 플릿'을 함께 선보이며 운송 사업자의 차량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기술 전시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3D 프린팅 기반의 '지속가능 콘셉트 타이어', 3축 구(球)형 구조를 적용한 이동체 '휠봇 2'를 부스에 배치해 디자인 혁신 역량을 함께 알릴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을 비롯해 영국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Road Transport Expo)', 독일 '물류 운송 박람회(Transport Logistic)', '더 타이어 쾰른(The Tire Cologne)' 등 유럽 주요 상용차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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