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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닷컴 7년만에 분할…신세계 남매 결국 쪼갠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28 11:10
수정2026.08.28 11:48

[앵커]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이 합쳐지면서 탄생한 쓱닷컴이 7년 만에 다시 둘로 나눠집니다.



신세계그룹 오너 남매의 계열 분리 작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쓱닷컴의 사업이 다시 나눠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쓱닷컴은 존속법인으로 남아 식품, 장보기에 집중하고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은 따로 나와 신설법인 신세계몰에 속하게 됩니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와 정유경 회장의 백화점, 패션, 뷰티 등 신세계 간 계열 분리가 본격화하는 겁니다.

쓱닷컴 지분 정리도 이뤄지는데요.

이마트 65%, 신세계 35%를 분할 이후에도 유지하되 서로 보유한 지분을 매입하거나 맞교환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입니다.

[앵커]

이번에 분할이 되면 무려 7년 만인데, 왜 이런 결정을 내리는 건가요?

[기자]

쓱닷컴은 2019년 통합법인 출범 당시 2023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요.

하지만 이커머스 경쟁 심화로 연매출 1조원대에 머물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분할 작업이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이마트와 신세계는 각각 쓱닷컴과 신세계몰을 100% 자회사로 둬 독립 경영체제를 구축할 전망인데요.

쓱닷컴은 이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으로, 신세계몰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전문성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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