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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대출 확 푼다…농협은 가계대출 페널티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28 11:09
수정2026.08.28 11:42

[앵커]

요즘 신용 낮은 분들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쉽지 않은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중저신용자 대출을 최대 70%까지 총량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실적에 따라 페널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선우 기자, 먼저 중저신용자 대출부터 보죠.



총량규제를 대폭 완화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민간 중금리 대출을 비롯한 중저신용자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 가운데 최대 70%까지 가계대출 총량규제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1억원 늘리면 70%를 제외한 3천만원만 가계대출 총량에 반영하는 식입니다.

현재는 30%만 제외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외 비율을 40%포인트 더 높인다는 겁니다.

[앵커]

8.13 대책 이후 은행별 가계대출 한도 배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농협은행이 불이익을 받았다고요?

[기자]

네, 금융감독원이 지난 25일부터 은행별로 조정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8·13 대책으로 늘어난 추가 가계대출 여력은 약 30조 원으로 추산되는데요.

5대 은행 가운데에서는 NH농협은행만 페널티를 받아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물량을 배정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이 목표치를 초과해 페널티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른 은행 두 곳도 6월 이후 목표치를 넘어섰지만, 이번에는 페널티를 받지 않았습니다.

금감원은 은행별 배분과 관련해 "여러 종합적인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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