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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스콧 베센트·프랑수아-필립 샹파뉴·도널드 트럼프·마크 잔디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28 11:03
수정2026.08.28 11:19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만나보겠습니다.




◇ 스콧 베센트

미국이 이란에 대한 무력 옵션을 내려놓고, 대신 전면적인 경제 제재 작전에 돌입했죠. 

이란을 완전히 고립시켜 이른바 '왕따'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구상인데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도 예외는 아니라며, 작전을 방해할 경우 가차 없이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 美 재무장관 : 모든 국가와 단체는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오해야 하며,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는 이란 정권의 경제적 숨통을 조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누구도 우리의 결의를 시험해서는 안 됩니다.]


◇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미국과 캐나다 간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는데요. 

미국이 캐나다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도 곧바로 보복에 나섰는데요. 

캐나다 재무장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2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 관세, 즉 미국과 동일한 세율로 관세를 때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 캐나다 재무장관 : 오늘 저는 캐나다가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동일하게 맞대응할 것임을 발표합니다. 오는 9월 8일부터 캐나다는 276억 캐나다달러 상당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15%, 25%, 또는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각 품목별 관세율은 같은 유형의 캐나다산 제품에 미국이 부과한 관세율과 동일하게 설정될 것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있는 호수의 이름을 온타리오호에서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온타리오호의 가장 깊은 지점이 미국 영토에 있기 때문에 호수 수량 대부분에 대한 권리가 미국에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는데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온타리오호의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할 것이며, 이는 제가 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즉시 발효될 것입니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서류, 문서 등을 모두 제출했고, 통보해야 할 모든 관계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즉,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죠. 이것은 공식적인 조치로,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 마크 잔디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내놓고 내년에도 매출이 7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면서 AI 관련주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죠.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실적을 통해 AI가 미국 경제 성장의 상당 부분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AI가 미국 GDP의 1/4, 그러니까 무려 25%에 기여하고 있다며, AI 없이는 성장률이 대폭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크 잔디 /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엔비디아는 압도적인 힘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AI가 모든 거시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죠.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인 GDP 성장률은 현재 약 2%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이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수치이며,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AI는 이 2% 성장률의 최소 4분의 1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AI의 부양 효과가 없었다면 미국 경제 성장률은 1.5%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경제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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