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금리 높여준다…토스-하나은행, '만보기 적금' 시즌2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28 10:12
수정2026.08.28 10:22
토스가 하나은행과 함께 '하나 만보기 적금' 시즌2를 출시했습니다. '하나 만보기 적금'은 토스 만보기의 걸음 수를 하나은행 적금의 우대금리 조건으로 적용합니다.
오늘(28일) 토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출시된 시즌1은 13일 만에 판매 한도인 1만 좌가 모두 완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즌2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판매 한도를 기존 1만 좌에서 2만 좌로 2배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즌2의 상품 구조와 혜택은 시즌1과 동일합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초 가입 시 0원으로도 적금을 개설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가입 기간은 100일이며, 하루 1천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하나은행 페이지로 이동해 적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시즌1에 이미 가입했던 고객은 시즌2에 다시 가입할 수 없습니다.
금리는 기본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5%를 더해 최고 연 4.5%가 적용됩니다. 핵심은 걸음 수에 따른 우대금리입니다. 적금 신규일부터 60일이 되는 날까지 총 61일간 토스 만보기 누적 걸음 수가 1만 5천보 이상이면 연 1.0%, 30만보 이상이면 연 1.5%, 60만보 이상이면 연 2.0%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걸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 가입일 직전 1년간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고객에게 연 1.0%,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모두 동의한 고객에게 연 0.5%의 우대금리가 추가됩니다.
토스 앱을 통해 적금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도 지급됩니다. 개설 고객 전원에게 2천원이 지급되며, 가입일 직전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적금을 개설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3천원이 더해져 최대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하나 만보기 적금'은 매일 걷는 습관이 저축 혜택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며 출시 13일 만에 완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일상 속 걸음을 금리 혜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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