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훈풍'에 상승…나스닥 1.57%↑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8.28 08:21
수정2026.08.28 09:28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발 훈풍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1.16포인트(1.57%) 오른 2만6541.35로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6포인트(0.20%) 오른 5만3569.4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한 7730.9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엔비디아였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발표한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돈 데다 강력한 매출 성장 전망까지 제시하면서 8.7%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는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확산됐습니다.
브로드컴은 4.5%, SK하이닉스는 2%, 인텔은 4%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를 묶은 반에크 반도체 ETF(SMH)도 3% 올랐습니다.
반도체 업종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사이버보안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일즈포스는 2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22% 이상 급등했습니다.
어도비와 오토데스크도 각각 5.7%, 6.2% 상승했습니다.
사이버보안 업종에서는 옥타가 28% 이상 급등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상향된 전망을 내놓으면서 20.5%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 약화에 나흘 만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이란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협상이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0달러(1.58%) 오른 배럴당 83.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 대비 1.86달러(2.12%) 상승한 배럴당 89.7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하고,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기조연설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1%p(포인트) 오른 4.676%에 거래됐고 2년물 금리는 0.01%p 상승한 4.234%에 마감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투자자 순매수 TOP5] 외국인, 삼성전자 집중매수…삼성전기·SK하이닉스 순매도
- 2.한은, 기준금리 3%로 2연속 인상…1년 9개월 만에 3%대
- 3.자식에게 손 벌리던 시대 끝?…노인 생계 확 달라졌다
- 4.'대구 4위' 건설사도 결국 못 버텼다…지방 건설사 '초긴장'
- 5.주부들 비명…'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기도 겁난다'
- 6.[단독] SK하닉 주가 떨어져도 성과급 손실·세금까지 메워준다
- 7.'年 19.4%'…월 50만원 한도 '이 통장', 9월에 또 나온다
- 8.'7억 성과급, 현금으로 달라'…SK하이닉스 임단협 결국 '원점'
- 9.꽃게값 1원 전쟁…이마트·쿠팡 '최저가 혈투'
- 10.'한국차는 못 내놓을 가격'…3천만원대 파격 중국차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