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엔비디아 폭발적 성장 전망…기술주 전반 '훈풍'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8.28 06:43
수정2026.08.28 07:16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엔비디아가 폭발적인 성장 전망을 내놓으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돌았습니다.
단순히 이번 분기 실적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AI 피크아웃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여기에 오늘(28일)은 소프트웨어주까지 상승세에 동참하면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2%, 1.57%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다우지수는 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엔비디아 강세에 덩달아 뛰었습니다.
우선 엔비디아는 강력한 실적과 기대를 높이는 향후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거의 5천억 달러 불어났는데요.
이로써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2% 가량 상승하면서 시총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일즈포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고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2% 가까이 상승 했습니다.
다만 아마존 주가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소식에도 1.54% 빠졌는데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AWS가 엔비디아 GPU 200만 개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는 엔비디아의 CFO 발언에 아마존의 자본지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반도체주 전반에 훈풍이 불면서 브로드컴 주가는 4% 넘게 올랐고요.
테슬라도 2.6%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오늘 헬스케어 섹터 전반이 약세를 보이자 일라이릴리 주가는 1.12%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시장은 마벨테크놀로지의 실적에도 주목했습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엔비디아 CEO가 향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는 기업으로 언급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실적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2분기 매출은 27억 4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94달러를 기록했고요.
3분기 매출 전망치도 31억 5천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회사 측은 AI 관련 수주가 여전히 매우 강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7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워낙 높았던 탓일까요.
실적 상회 폭이 1% 안팎에 그치면서,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에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제재 완화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에 이란과 맺은 양해각서 조건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협상 재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WTI는 1.59%, 브렌트유는 1.76%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오늘 밤으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 했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1%p 올랐습니다.
오늘 나온 지표가 견조하게 나온 것도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또다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지난주에 새롭게 실업수당을 청구한 수는 20만 3천건으로 시장 전망치 20만 8천건을 밑돌았고요.
직전 주 수정치보다도 감소했습니다.
이번에는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치와 직전치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미국의 노동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시장의 시선은 오늘 개막한 잭슨홀 미팅에 쏠리고 있는데요.
잭슨홀 심포지엄에 모인 연준 위원들은 연이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지난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했던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고착화돼있다며 목표치인 2%로 되돌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고요.
매파로 꼽히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지금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물가 불안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과연 오늘 밤에 있을 워시 의장의 기조 연설에서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어떤 신호를 내놓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세일즈포스는 22.58% 폭등했는데요.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AI 에이전트 제품인 '에이전트포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앤트로픽의 AI모델 '클로드'에서 세일즈포스의 데이터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로드포스'를 공개한 점도 호재가 됐습니다.
그동안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AI 기업과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의 협업 가능성이 부각된 겁니다.
마크 베니오프 CEO 역시 이른바 'SaaS 종말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사이버보안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AI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의 분기'로 평가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의 AI도입이 빨라지면서, AI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도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는 20% 넘게 뛰었고, 옥타 역시 호실적에 28% 넘게 폭등하면서, 보안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엔비디아는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컸고, 내년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 첫 HBM 생산기지 착공에 나선 SK하이닉스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ADR주가가 2.27% 상승마감했습니다.
HP는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실망한 부분은 제품 판매량 감소였는데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퍼스널 시스템'의 판매량이 16% 감소한 겁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수익성이 압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네오클라우드의 높은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팔로알토 CEO가 향후 AI컴퓨팅 공급이 확대되면 GPU 임대 가격이 낮아져, 네오클라우드의 수익성과 기업가치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밤사이 코어위브 주가는 1.37% 약세로 마감했고요.
소매 업체들의 주가는 실적 숫자 자체보다는, 향후 가이던스와 마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달러트리는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가 폭발적인 성장 전망을 내놓으면서 기술주 전반에 훈풍이 돌았습니다.
단순히 이번 분기 실적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AI 피크아웃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여기에 오늘(28일)은 소프트웨어주까지 상승세에 동참하면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2%, 1.57%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다우지수는 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엔비디아 강세에 덩달아 뛰었습니다.
우선 엔비디아는 강력한 실적과 기대를 높이는 향후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거의 5천억 달러 불어났는데요.
이로써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2% 가량 상승하면서 시총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일즈포스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고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2% 가까이 상승 했습니다.
다만 아마존 주가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소식에도 1.54% 빠졌는데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AWS가 엔비디아 GPU 200만 개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는 엔비디아의 CFO 발언에 아마존의 자본지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반도체주 전반에 훈풍이 불면서 브로드컴 주가는 4% 넘게 올랐고요.
테슬라도 2.6%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오늘 헬스케어 섹터 전반이 약세를 보이자 일라이릴리 주가는 1.12%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시장은 마벨테크놀로지의 실적에도 주목했습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엔비디아 CEO가 향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는 기업으로 언급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실적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2분기 매출은 27억 4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94달러를 기록했고요.
3분기 매출 전망치도 31억 5천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회사 측은 AI 관련 수주가 여전히 매우 강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7 회계연도 남은 기간 동안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워낙 높았던 탓일까요.
실적 상회 폭이 1% 안팎에 그치면서,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에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제재 완화를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교착 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에 이란과 맺은 양해각서 조건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협상 재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현재 WTI는 1.59%, 브렌트유는 1.76%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오늘 밤으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까지 더해지면서 국채금리도 소폭 상승 했습니다.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1%p 올랐습니다.
오늘 나온 지표가 견조하게 나온 것도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또다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지난주에 새롭게 실업수당을 청구한 수는 20만 3천건으로 시장 전망치 20만 8천건을 밑돌았고요.
직전 주 수정치보다도 감소했습니다.
이번에는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치와 직전치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이를 보고 전문가들은 미국의 노동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시장의 시선은 오늘 개막한 잭슨홀 미팅에 쏠리고 있는데요.
잭슨홀 심포지엄에 모인 연준 위원들은 연이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지난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했던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고착화돼있다며 목표치인 2%로 되돌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고요.
매파로 꼽히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지금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물가 불안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과연 오늘 밤에 있을 워시 의장의 기조 연설에서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어떤 신호를 내놓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먼저 세일즈포스는 22.58% 폭등했는데요.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AI 에이전트 제품인 '에이전트포스'의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앤트로픽의 AI모델 '클로드'에서 세일즈포스의 데이터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로드포스'를 공개한 점도 호재가 됐습니다.
그동안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AI 기업과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의 협업 가능성이 부각된 겁니다.
마크 베니오프 CEO 역시 이른바 'SaaS 종말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사이버보안주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AI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의 분기'로 평가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기업들의 AI도입이 빨라지면서, AI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도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주가는 20% 넘게 뛰었고, 옥타 역시 호실적에 28% 넘게 폭등하면서, 보안주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엔비디아는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컸고, 내년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 첫 HBM 생산기지 착공에 나선 SK하이닉스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ADR주가가 2.27% 상승마감했습니다.
HP는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실망한 부분은 제품 판매량 감소였는데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퍼스널 시스템'의 판매량이 16% 감소한 겁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수익성이 압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네오클라우드의 높은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팔로알토 CEO가 향후 AI컴퓨팅 공급이 확대되면 GPU 임대 가격이 낮아져, 네오클라우드의 수익성과 기업가치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밤사이 코어위브 주가는 1.37% 약세로 마감했고요.
소매 업체들의 주가는 실적 숫자 자체보다는, 향후 가이던스와 마진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달러트리는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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