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신기록' 엔비디아 8.74% 급등…기술주 랠리 견인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8 06:15
수정2026.08.28 06:16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호실적과 그에 따른 기술주 랠리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1.16포인트(1.57%) 오른 26541.35로 마쳤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6포인트(0.20%) 오른 53569.4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한 7730.9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8.74% 급등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6% 늘어난 962억2000만 달러(약 133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전망치를 40억 달러 이상 웃돈 수치로,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에 브로드컴이 4.49% 올랐고 SK하이닉스 ADR과 인텔도 각각 2.27%, 4.36% 상승했습니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3% 뛰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술 기업들의 실적 외에도 다음 날로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 지표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워시 의장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어떤 신호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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