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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한은, 금리 2연속 인상…‘긴축 통화’에 ‘확장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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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28 06:00
수정2026.08.28 06:39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통화는 긴축, 재정은 확장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기준금리가 3%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4년 11월 이후 1년9개월 만입니다.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높인 가운데 물가, 집값, 환율 압박이 계속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겁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부가 내년 800조 원 이상 규모의 확장 재정을 예고하면서 한국은행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SK브로드밴드 인적 분할…데이터센터 떼낸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SK텔레콤이 100%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인적분할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회사인 SK호라이즌을 설립한다고 보도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사업을 이어가고, SK호라이즌이 기존 SK브로드밴드가 보유한 국내 8곳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넘겨받게 됩니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국내 사모펀드인 IMM·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은 각각 1조8200억 원, 1조2600억 원을 SK호라이즌에 투자해 29%, 20%의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한 SK그룹이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의 이런 움직임에 국내외 유명 사모펀드들이 시작 전부터 대규모 자금을 넣으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삼성 'AI 대전환' 속도전…임원평가 반영, 모든 관계사로 확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인공지능 전환(AX) 중심의 임원 평가체계 개편이 삼성 전 관계사로 확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전 관계사들이 올해 임원 목표관리(MBO) 평가에서 ‘AX 역량제고’ 배점을 100점 만점에 최대 20점으로 확대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방식과 조직 생산성을 얼마나 바꿨는지를 승진과 성과급을 가르는 핵심 잣대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조직 개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관련 조직을 AX·PI센터로 재편했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AX를 총괄하는 최고인공지능책임자, CAIO 직책을 신설했습니다.

◇ 유상증자 잇단 제동에…기업들 CB발행 '러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해 기업들의 전환사채, CB 발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CB 발행액은 7조498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발행액보다 이미 35% 많습니다.

주가가 오를 때 유리한 유상증자 심사가 강화되고, 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조달 비용까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CB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CB시장에 삼성SDS와 현대건설, 한국항공우주 등 대기업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주가 강세와 높은 회사채 조달 비용이 이어지는 반도체와 방산, 조선, 전력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CB 발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번엔 굴철도기지…'도심 땅 찾기' 혈안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주택 공급을 위한 ‘부지 찾기’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용산공원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당에선 구로 철도차량기지 등 추가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용산구는 한국은행 직원 숙소와 외교부 주차장 등을 대체 부지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과거 정부가 서울 유휴부지 31곳을 주택 공급 후보지로 발표했지만 실제 착공으로 이어진 사례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주민 반발과 기관 간 협의, 사업성 문제 등이 걸림돌인 만큼 전문가들은 후보지 발표보다 실행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강남 집값 잡으니 강북·경기 남부 뛰었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노원·도봉·강서’ 등 강북권에선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의 영향으로 3주째 하락한 반면 노원구(0.54%), 도봉구(0.54%), 강서구(0.5%) 등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경기에서는 화성 동탄과 성남·용인·수원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다음 달부터 무주택 임직원에게 연 1.5%, 최대 5억 원의 사내 주택대출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경기 남부 아파트 시장의 추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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