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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틀 합의했다더니…호르무즈 또 선박 피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7 15:22
수정2026.08.27 17:13

[호르무즈 해협 초입에 있는 상선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이 정체한 가운데 해협 내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또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 자료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총 10척으로, 전날의 8척에서 소폭 늘었습니다 .

이번 주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났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이날 밝혔습니다. 사건 발생 해역은 오만 해안도시 카사브 인근입니다. 화재는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 공지에는 선박의 국적이나 운항 방향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을 맞댄 이란과 오만이 임시 통항로 개설과 기뢰 제거를 위한 기본 틀 등에 합의했다고 전날 발표하면서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양국 간 합의가 공식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의 기 싸움은 여전하고 해결되지 않은 쟁점이 산적해 실질적인 개방까지는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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