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엔비디아 효과 축소…코스피 6900선 마감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8.27 15:22
수정2026.08.27 18:29
[앵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하게 출발했던 코스피가 69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는데요.
이한나 기자, 장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장중 7000선 턱밑까지 갔던 코스피는 어제(26일)보다 1.53% 오른 6912.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약 1조 8000억 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약 2500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실적 소식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 실적이 반도체 투톱의 HBM 등 수요 가시성과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투자 심리가 호전 국면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코스닥은 1.3% 오른 837.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그런데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금리 인상으로 엔비디아 실적 효과가 약해졌다고요?
[기자]
특히 신현송 한은 총재의 발언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 총재는 이번 인상을 두고 "관례에서 벗어난 조치였다"며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줬다"라고 말했는데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선제 대응으로 향후 더 큰 충격을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도 남아 있습니다.
당장은 현지시간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있는데요.
지난 5월 취임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첫 잭슨홀 무대인 만큼, 28일 기조연설에서 고물가 대응과 금리 경로를 어떻게 제시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한은의 금리 인상 직후 1377원 60전까지 내려갔던 달러-원 환율은 1380원 초반대에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하게 출발했던 코스피가 69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는데요.
이한나 기자, 장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장중 7000선 턱밑까지 갔던 코스피는 어제(26일)보다 1.53% 오른 6912.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약 1조 8000억 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약 2500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실적 소식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 실적이 반도체 투톱의 HBM 등 수요 가시성과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투자 심리가 호전 국면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코스닥은 1.3% 오른 837.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그런데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금리 인상으로 엔비디아 실적 효과가 약해졌다고요?
[기자]
특히 신현송 한은 총재의 발언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 총재는 이번 인상을 두고 "관례에서 벗어난 조치였다"며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줬다"라고 말했는데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선제 대응으로 향후 더 큰 충격을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도 남아 있습니다.
당장은 현지시간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있는데요.
지난 5월 취임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첫 잭슨홀 무대인 만큼, 28일 기조연설에서 고물가 대응과 금리 경로를 어떻게 제시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한은의 금리 인상 직후 1377원 60전까지 내려갔던 달러-원 환율은 1380원 초반대에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천억은 주겠다는 최태원, 더 달라 않겠다는 노소영…남은 2440억 공방
- 2.[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3.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4.'학생, 잠깐 그 안경 벗어봐'…연세대 시험장 '발칵'
- 5.잠자는 건보료 455억 찾아가세요…나도 돌려 받나?
- 6.물산 이어 전자까지…홍라희, 이재용에 2.6조 지분 증여
- 7.삼성전자 지분 넘기는 홍라희…이재용 증여세 1.5조 추산
- 8.'치료 더 필요한데'…도수치료 10분의 1 토막
- 9.[단독] 솔리다임, 미 상장 카운트다운…SEC 보고 전담팀 꾸린다
- 10.1800만원 넣고 2255만원 챙긴다…청년미래적금, 오늘부터 전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