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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흉부 X선 AI로 골다공증 위험 찾는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8.27 13:10
수정2026.08.27 13:14


대웅제약이 흉부 X선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을 찾아내는 사업에 나섭니다.

대웅제약은 의료영상 AI 기업 프로메디우스와 흉부 X선 기반 AI 골다공증 위험 스크리닝 솔루션 ‘오스테오시그널’의 국내 판매·유통과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테오시그널은 건강검진이나 일반 진료 과정에서 촬영한 흉부 X선 영상을 AI로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제시하는 솔루션입니다.

별도의 영상 촬영 없이 기존에 찍은 흉부 X선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AI가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해 골밀도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이른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립니다.

위험이 있어도 골밀도검사를 받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존 검사 과정에서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건강검진센터와 병·의원 등 흉부 X선 촬영이 자주 이뤄지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오스테오시그널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 사업에서 AI를 활용한 조기 선별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골다공증 위험군을 찾아내고, 골밀도검사와 진단을 거쳐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기존 흉부 X선에서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하고 골밀도검사와 진단으로 연결하는 한편, 치료 단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제 등 보유 치료 옵션을 활용해 조기 스크리닝부터 진단,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도 “오스테오시그널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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