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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중단해야"…금융노조 내달 4일 총파업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8.27 11:37
수정2026.08.27 11:43

[금융노조 9·4 1차 총파업 기자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한국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지방 이전 시도 중단 등을 요구하며 내달 4일 총파업을 진행합니다.



금융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동아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산업과 노동자의 삶을 흔드는 일방적인 지방 이전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저지를 올해 금융노조 투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아직 이들 기관의 지방 이전이 확정되거나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닙니다.

올해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서울 잔류 기관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아래 대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해법이 이미 구축된 금융산업의 기능을 물리적으로 쪼개 옮기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며 섣부른 이전은 금융노동자의 생활권 파괴와 금융 경쟁력 약화를 부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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