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액 가계대출 목표치 확정…결과는 비공개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27 11:21
수정2026.08.27 11:42
[앵커]
8·13 부동산 대책으로 늘어난 가계대출 추가 한도가 각 은행에 배분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체감하긴 어려운데요.
류선우 기자, 은행들의 조정된 가계대출 목표치가 확정됐다고요?
[기자]
네, 금융당국이 올해 늘어난 대출 여력을 은행별로 배분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부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에 조정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개별 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은행별로 협의를 진행해 배분하는 만큼 은행별 통지 시점엔 시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상대적으로 상반기 관리 실적이 좋아 더 많은 총량 배분을 받게 된 은행들부터 협의가 빠르게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 등 2금융권과의 협의도 진행 중인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조정된 목표치 통지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서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의 2배인 3.0%로 올렸습니다.
늘어난 대출 여력은 금융사별 상반기 가계부채 관리 실적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하기로 했는데요.
쏠림 우려 등을 고려해 금융사별로 얼마나 늘어나는지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겠군요.
[기자]
네, 금융회사별 대출 총량에서 별도 관리하기로 한 집단대출은 일단 빗장이 다 풀렸고요.
일부 은행과 보험사에서도 속속 주담대 재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다만 일단 은행들이 이제 막 확정된 목표치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출 문턱이 낮아지기까진 시일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은행별로 얼마나 대출 여력이 늘어나는지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그럼 어디서 대출받으면 좋을지 소비자가 예상하긴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당국이 늘어난 대출 추가 여력 상당 부분을 집단대출 등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일반 금융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는 크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8·13 부동산 대책으로 늘어난 가계대출 추가 한도가 각 은행에 배분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체감하긴 어려운데요.
류선우 기자, 은행들의 조정된 가계대출 목표치가 확정됐다고요?
[기자]
네, 금융당국이 올해 늘어난 대출 여력을 은행별로 배분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부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에 조정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개별 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은행별로 협의를 진행해 배분하는 만큼 은행별 통지 시점엔 시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상대적으로 상반기 관리 실적이 좋아 더 많은 총량 배분을 받게 된 은행들부터 협의가 빠르게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상호금융 등 2금융권과의 협의도 진행 중인데, 빠르면 이번 주 내로 조정된 목표치 통지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서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의 2배인 3.0%로 올렸습니다.
늘어난 대출 여력은 금융사별 상반기 가계부채 관리 실적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하기로 했는데요.
쏠림 우려 등을 고려해 금융사별로 얼마나 늘어나는지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겠군요.
[기자]
네, 금융회사별 대출 총량에서 별도 관리하기로 한 집단대출은 일단 빗장이 다 풀렸고요.
일부 은행과 보험사에서도 속속 주담대 재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다만 일단 은행들이 이제 막 확정된 목표치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대출 문턱이 낮아지기까진 시일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은행별로 얼마나 대출 여력이 늘어나는지는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그럼 어디서 대출받으면 좋을지 소비자가 예상하긴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당국이 늘어난 대출 추가 여력 상당 부분을 집단대출 등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일반 금융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는 크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투자자 순매수 TOP5] 외국인, 삼성전자 집중매수…삼성전기·SK하이닉스 순매도
- 2.한은, 기준금리 3%로 2연속 인상…1년 9개월 만에 3%대
- 3.자식에게 손 벌리던 시대 끝?…노인 생계 확 달라졌다
- 4.'대구 4위' 건설사도 결국 못 버텼다…지방 건설사 '초긴장'
- 5.주부들 비명…'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기도 겁난다'
- 6.[단독] SK하닉 주가 떨어져도 성과급 손실·세금까지 메워준다
- 7.'年 19.4%'…월 50만원 한도 '이 통장', 9월에 또 나온다
- 8.꽃게값 1원 전쟁…이마트·쿠팡 '최저가 혈투'
- 9.'7억 성과급, 현금으로 달라'…SK하이닉스 임단협 결국 '원점'
- 10.'월세 50만원에 10년 거주'…서울 '이 주택'에 수천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