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경계·PCE 부담에 약보합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8.27 08:29
수정2026.08.27 09:15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내린 7675.70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2만6130.20,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1% 떨어진 5만3463.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빅테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메타플랫폼스는 캘리포니아주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6.09달러(1.07%) 상승한 576.1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팔란티어는 4.77달러(2.76%) 뛴 177.50달러, 애플은 3.55달러(1.15%) 오른 313.45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4.66달러(0.95%) 상승한 496.3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3.39달러(1.59%) 하락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962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전망치 921억7000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웃돈 수치입니다.
미 국채금리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01%p(포인트) 오른 4.663%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 전쟁의 긴장감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74달러(0.84%) 내린 배럴당 87.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13달러(0.16%) 하락한 배럴당 82.2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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