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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엔비디아발 훈풍 기대…PCE·한은 금통위에 코스피 변동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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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27 07:42
수정2026.08.27 08:26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26일) 국내증시 양대지수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본격적인 슈퍼위크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며 장중에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간밤 PCE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모두 발표됐기 때문에 오늘(27일) 우리 시장이 이 부분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중요한데요.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는 1% 가까이 올라 6808선.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826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유가와 금리 호재에도 오전장에서는 PCE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을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서면서 전 거래일과 유사하게 기타법인쪽에서 반도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120일선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다만 오후에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이후 관련 종목들에 셀온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코스닥쪽도 장 초반엔 810선까지 내렸었지만, 오후 장에서 낙폭을 줄이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12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2조 2425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만 7600억 원 가까운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917억 원 팔아냈고, 기관도 1054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 홀로 1930억 원 사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그룹주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8% 가까이 올랐고, 삼성물산이 5.6%, 삼성생명이 8.6%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이후 셀온이 나오면서 3% 빠졌고, 삼성전기와 SK스퀘어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는 일부 제약바이오 대표주와 에코프로 정도만 선방했습니다.

알테오젠 2%, 파마리서치가 6.6% 올랐고, 에코프로도 2% 강세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소부장 대표주들 모두 약세 기록했고, 로봇 대표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셀온 물량이 나오며 0.9% 하락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30전 오른 1384원 8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1386원으로 소폭 올랐다가 다시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6시 기준 환율 1385원 10전입니다.

오늘은 빅이벤트와 빅뉴스를 소화해야 돼서 굉장히 바쁜 하루가 되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미국 물가지표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엔비디아의 성적은 서프라이즈였고,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고민을 깊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한은이 2번 연속 금리를 올릴지 주목됩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결정 배경과 앞으로의 통화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인데요.

시장이 어떤 영향을 받을 지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피지컬, AI, 로봇 일부 종목들이 상승했습니다.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이후 셀온이 나왔지만, 일부 종목들은 시간 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소화해야 할 이슈가 많습니다.

일단 엔비디아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왔지만, 엔비디아는 최근 8개 분기 실적 발표 중 6번 하락했을 정도로 웬만큼 잘해서는 눈높이가 높아진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운데요.

다만 높은 전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상승 반전했기 때문에, 오늘 국내증시 AI 반도체주에 훈풍을 가져다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본격적인 슈퍼위크가 시작된 가운데 우리 시장 오늘 엔비디아발 훈풍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오전 11시 신현송 한은 총재 기자회견 이후에도 변동성 커지지 않을 지도 체크하시죠.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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