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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디지털자산 150조 규모로 키울 것…디지털X에 추가 증자"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7 07:02
수정2026.08.27 07:02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글로벌전략가)가 디지털엑스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부문을 15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제(26일) 미래에셋그룹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엑스(Digital X) 임직원 초청 행사 'A New Voyage Begins, Together'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글로벌전략가)와 디지털엑스의 오세진 대표 및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현주 GSO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크립토,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STO)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금·은·전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박현주 GSO는 "디지털엑스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삼고 그룹 고객자산 1500조원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부문을 150조원 규모로 키우는 것을 1차 목표로, 내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엑스에 500억원 규모 증자했고, 실물 증자를 또 하려고 한다"며, "예를 들어 (미래에셋이 보유한) 스페이스X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00억∼3000억원 규모로 전략적 투자자에게 증자할 것이고, 디지털엑스 고객들에게도 기회를 줄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미래에셋그룹은 디지털엑스를 중심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하는 '글로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박현주 GSO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달러 수요 때문에 갖고 있을 수 있겠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굉장히 잘 될지는 의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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